“수입은 그대로인데, 지출만 늘어나더라고요”
한 달 $500 아끼는 나의 현실 소비 루틴
호주 이민 1년 차.
수입은 늘지 않는데,
카드값은 자꾸 늘어나는 기분,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?
그래서 저는 결심했어요.
“버는 걸 바꾸기 힘들다면, 쓰는 방식을 바꾸자”
그렇게 시작한 저만의 소비 루틴,
지금은 한 달 평균 $400~$500은 충분히 아끼고 있습니다.
오늘은 저처럼 **“조금만 덜 써도 여유가 생기는 삶”**을 원하는 분들께
실제 제가 실천 중인 절약 루틴을 공유드릴게요!
✅ 1. 마트는 무조건 수요일에 갑니다 (세일 시작일)
Coles, Woolworths의 주간 세일은 매주 수요일에 시작돼요.
‘1/2 Price’ 스티커를 붙여놓기 때문에,
화~수요일에 장을 보면 같은 물건을 비싸게 살 수 있어요.
📌 Tip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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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les & Woolies 앱에 찜해두면 할인 알림이 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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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DI는 특가 코너(Special Buys)만 확인해도 효율적
✅ 2. “주 1회 장보기 + 냉장고 털기” 습관
계획 없이 장을 보면 식재료가 중복되고 낭비가 심해집니다.
그래서 저는 매주 금요일만 마트에 갑니다.
그리고 목요일엔 냉장고 비우기 Day!
📌 Tip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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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채소, 계란, 햄 → 볶음밥 or 오믈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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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통기한 임박한 건 ALDI에서 싸게 챙김
✅ 3. Take-away는 주 1회, 대신 홈카페로!
호주 카페에서 매일 $5 커피 마시면,
한 달에 $150은 그냥 날아갑니다.
그래서 저는 집에서 드립커피 + 시나몬파우더로 즐겨요.
브런치는 토요일만 테이크아웃 OK!
📌 절약 효과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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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식 줄이기만 해도 월 $200 이상 아낄 수 있어요
✅ 4. 옷은 시즌말 세일 + Thrift 쇼핑 적극 활용
호주는 중고문화가 발달돼 있어요.
Salvos, Vinnies 같은 Op Shop에서 의류, 책, 가전제품도 싸게 구할 수 있어요.
📌 Tip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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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옷은 Facebook Marketplace에서 한 번에 묶음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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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랜드 아울렛 시즌 세일 시 평균 50~70% 할인
✅ 5. 불필요한 구독 해지: ‘안 써도 그냥 냅뒀던’ 것들 점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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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, 디즈니+, Amazon Prime 중 한 개만 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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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 안 하는 앱 구독료 확인 (iOS/Google Play → 구독 관리)
📌 제가 실제 해지한 것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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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va Pro, Calm 앱, Audible – 다 합쳐 월 $60 아끼게 됐어요
📊 이렇게 한 달 $500 절약 성공!
항목 | 절약액 (예시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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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트 장보기 계획 | $120 |
외식/카페 줄이기 | $150 |
구독 해지 | $60 |
중고/세일 활용 | $100 |
교통비 최적화 (카셰어링 등) | $70 |
총 절약액 | 약 $500 |
✅ 마무리하며
처음엔 막막했어요.
“이민 와서 생활비 줄이는 게 더 가능해?”
근데 해보니, 내 소비 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가능하더라고요.
버는 돈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지만,
쓰는 방식은 오늘부터 바꿀 수 있어요.
여러분도 한 달 $500,
자유와 여유를 위한 소비 루틴,
한 번 시작해보세요. 😊